25세 이하 청년, 5일과 7일 무제한 이용

코레일은 “일주일 동안 열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 할 수 있는 ’내일로‘를 6월1일부터 9월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젊은이들의 특권으로 알려진 내일로는 만 25세 이하 청년이 KTX와 전철을 제외한 일반열차 이용시 입석과 자유석을 5일부터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열차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 통근열차 등이다

내일로 가격은 5일권 5만6천5백원과 7일권 6만2천7백원으로 전국 철도역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티켓를 구입할 수 있다. 

코레일은 내일로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7일권 이용료를 10년전 출시가격 4만9천8백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은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좌석 지정은 편도 2회에 한하여 관광전용열차(O·S·DMZ-트레인·정선아리랑·서해금빛열차)와 일반열차 운임의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목포-제주간 크루즈여객선으로 제주도 여행시 이용기간이 3일까지 연장되며 선박 이용료도 50%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하계에는 제휴혜택을 확대하여 부산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 할인과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요트 등 여름레포츠를 함께 이용 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청춘특권 내일로를 통해 젊은이들이 지역의 문화와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고 미래의 꿈과 의지를 다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청춘 특권인 내일로를 매년 여름(6∼8월)과 겨울(12∼2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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