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주부터 향후 5주간(4. 28 ~ 5. 30) 꿈나무안심학교 운영실태 전반에 대하여 도와 시군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4년 꿈나무안심학교의 연간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아동선정, 보육실태 그리고 회계관리의 적정성 등 꿈나무안심학교의 운영실태 전반에 대하여 실시한다.  

특히, 한배수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세월호’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꿈나무안심학교의 시설설비 기준의 적합성과 상해보험가입,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안전관리에 대해서도 별도 점검,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꿈나무 안심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나무안심학교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의 보육 및 교육을 위해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도 교육복지의 대표프로그램으로서 도내 16개시 25개학교 32교실을 운영, 이번점검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 등은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