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들풀로 가득한 숲길 '마음의 안식'

남양주시 제11회 광릉 숲 축제가 오는 28∼29일 광릉 숲과 봉선사 일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광릉 숲 축제」는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광릉 숲에서 열한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일 년에 딱 한번 축제기간에만 열리는 광릉숲의 특색을 살려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숲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상시에는 들어갈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공간의 수많은 나무와 들풀로 가득한 귀한 숲길을 걸으면서 마음의 안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숲속의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관내 동아리 공연과 남양주시립합창단과 윈드오케스트라의“광릉숲 열린 콘서트”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수하 축제위원장은“이번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행복과 건강을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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