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사회복지기관에 자동차 13대 기증

▲ 한국지엠주식회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 날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고남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오른쪽)이 정하영 장애인 시설 은광원 원장 (왼쪽)에게 자동차를 기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3만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된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부평 본사를 일반에 개방,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쉐보레 제품에 대한 관람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내수판매 증진을 도모했다.

이 날 행사는 부평 본사 전역을 ▲패밀리존(Family Zone) ▲쉐보레 홍보존(PR Zone) ▲체험존(Experience Zone) ▲시승존(Test Drive Zone) ▲거리공연존(Street Performance Zone)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신형 말리부 등 신제품 관람 및 시승, 쉐보레 명예 홍보대사 선발 퀴즈대회 및 SNS 이벤트, 각종 공예체험, 커버댄스, 버스킹, 비보잉쇼 등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저녁 시간에는 인기 연예인 공연은 물론, 푸짐한 경품 제공으로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이 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스파크 11대, 다마스 2대 등 차량 총 13대를 지역내 노인, 아동, 장애인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기증,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보람된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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