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안전 및 식생활 개선 효과 기대

양주시와 서정대학교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 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김홍용 서정대학교 총장, 박우대 산학협력단장, 이승현 교무처장 등 서정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업자 확정 승인을 받아 6월 위탁기관을 공모했으며, 서정대학교가 위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위탁기간은 2014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 6개월로 사업비는 올해 1억5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이며, 사업대상은 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 80개소 이상이다.

위탁사무는 ▲어린이 대상 급식소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어린이 급식소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급식소 운영에 대한 프로그램 기획 및 정보제공 등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서 체결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기관에서 많은 급식이 실시되고 있는 시기에 균형 있는 영양관리와 안전한 위생관리로 식품안전 및 어린이 식생활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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