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개팀 2,000여명 참가 열전 벌여

광주시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6회 광주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참가자들의 열띤 성원 속에 종료 됐다.
 
광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축구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직장부, 기관·단체부, 20대, 30대, 40대, 50대 등 53개팀 2,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예선경기는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광주공설운동장 등 4개 운동장에서 펼쳐졌으며 결승 경기는 5월 1일 광주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다.
 
대회 결과는 소방서(기관부), KD운송(직장·단체부), 광주FC(20대), 도척FC(30대), 광주축구동우회(40대), 태봉FC(50대)가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을 찾은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통해 축구인들의 뜻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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