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 구현 앞장

남동구 간석1동 관내 기업인 ㈜예당벽지홈인테리어(대표 이병승/김동건)는 지난 4월 15일 간석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도배와 장판 및 페인트칠 일체를 지원하는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위 가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주민센터가 공동방문하여 발견한 집으로 방문 당시 집안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으며 아동 5명을 양육하는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악취와 바퀴벌레가 들끓는 최악의 상태였다. 

이에 간석1동주민센터(동장 조용신)에서는 즉각적으로 환경정비인력과 자원봉사자 17명을 동원하여 폐가구와 쓰레기 2톤을 처리하고,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바퀴벌레 퇴치와 방역을 실시했다.

이후, 관내 인테리어업체인 ㈜예당벽지홈인테리어의 후원으로 2일간에 걸친 페인트 · 도배 · 장판 시공과 함께 간석1동 복지분과위원회 지역공동사업으로 세탁기(14Kg)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 지역사회복지를 구현했다.

가구주 이 모씨는 함박웃음으로 감사를 표했으며, 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후원자 ㈜예당벽지홈인테리어 대표 이병승씨는 “깨끗해진 집에서 아이들이 자랄 걸 생각하니 내 맘이 더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조용신 간석1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가구에 선뜻 후원해 주신 예당벽지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야말로 이 사회를 훈훈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주역이다. 우리동 또한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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