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장·동인천역·중봉대로 등 나눠 봉사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27일 봄철을 맞아 동구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 100명은 각 조별로 나눠 동구 중봉대로와 노인복지관, 현대시장앞 도로, 및 동인천역 도로에서 오후 내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디딤쇠 봉사단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모두가 참여하기 위해 새롭게 재탄생한 봉사단으로  매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조별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제빵제과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봉사단 창단 10년을 맞아 향후 10년의 재도약을 위해 봉사 제도를 개편·확대하고, 사업장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계획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오태하 공장장은 “디딤쇠 봉사단이 새롭게 태어난지 벌써 1년이 되었는데 그 1년동안 환경정화운동, 무료급식봉사, 다문화가정아동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노인의날 영화관람, 골목길 벽화작업, 연탄배달, 재래시장장보기, 명절선물세트 나누기, 사랑의쌀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며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회사가 발전하고 있음을 직원들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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