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만성 감염병·집단식중독 예방

서구 보건소에서는 지난 19일 서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급·만성 감염병 및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한 「2016년 감염병 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보건교육 관계자 및 의료기관, 집단급식소 영양사, 학교 보건교사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기봉 서구보건소 진료의사가 강사로 나서 2016년 감염병 관리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집단으로 흔히 발생하는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결핵등의 감염병과 메르스, 지카와 같은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개요, 예방법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각종 감염병의 70%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손씻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으며,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배너 전시를 통한 정보를 제공하여 구민의 감염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향후 서구보건소 질병관리팀에서는 각종 감염병의 예방을 위하여 감염병 예방 배너 전시, 서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안내문 게재, 각종 홍보물 배부, 구정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구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감염병 관리요원 교육을 통해 “집단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의 조기 차단을 기대하며 향후에는 좀더 폭넓은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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