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생 25명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지난 3일 안성시를 찾았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은 소방방재청 교육원으로 전국 재난 및 민방위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세월호등 각종 재난발생으로 재난안전과 예방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에,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사전예방과 예찰활동, 유지관리방법 등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안성시를 방문했다.

재난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및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점검 방안등에 대해 상세히 문의를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안성시는 최근 10년간 주요한 자연재해는 총 174건으로, 7월에만 35회인 20.1%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173명이며, 재산피해는 29,457억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로 호우로 인한 피해가 90% 이상이라며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대비를 통한 피해 최소화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성시를 찾은 교육생들은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재난현장 교육을 마친후, 안성시 8경인 칠장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