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 전통문화, 향토음식 체험장 민간투자

여주시와 ㈜해아람과 19일 오후 시장실에서 『내 고향 팔도한마당』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해아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8천평 규모의 부지에 사업비 135억원을 투자, 전국 팔도의 전통문화 및 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문화관광 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해아람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적 절차이행에 적극 협조하고, ㈜해아람은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체험관광 시설 조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본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고향의 멋과 맛을 그리워 하는 많은 현대인들이 방문함에 따라 지역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프리미엄아울렛, 375아울렛, 여주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에 조성될 『내 고향 팔도한마당』은 우리나라의 50~60년대를 재현한 팔도의 놀이마당, 향토음식관, 체험숙박시설 등이 주요시설로 도입되며 방문객에게 한국의 팔도 풍물 및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팔도의 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접할 수 있는 특화된 전통 문화 체험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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