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오현재 401명 방문…道, 긴급·무한돌봄 등 피해가족 지원 지속

▲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7일 12시 현재 401명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누적 조문객 수가 60만40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7일 12시 현재 401명이 세월호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누적 조문객 수가 60만40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합동분향소 내에 응급의료지원팀을 구성해 현재까지 1만1577명을 진료하고 9826명을 투약처방하는 한편 소방차량 3대와 구급·안전요원을 실내에 배치했다.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에는 2차 생계지원을 통해 334명에 3억5천만원이 지원됐다.

긴급·무한돌봄을 통한 생계지원은 지난 1차에서 342명에 3억56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아울러 도는 안산 330세대, 수원을 포함한 14개 시·군 34세대 등 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한 364세대 전체에 지급을 완료했다.

안산시에서는 유가족 256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61개 학교에서 2375명을 상담하고 2762명을 교육하는 등 심리지원이 실시되고 있다.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사돌봄 등 총 2만1289건의 가족돌봄을 지원했으며, 가족지원전담반은 386건의 면담과 함께 126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이 중 125건을 처리했다.

법률자문은 상담 96건, 무료소송 5건, 전담변호사 지정 2건이 진행됐다.경기도내에는 경기도청, 수원연화장, 성남시 등 3곳에서 분향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10개 단체 및 개인 87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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