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는 지난 7일 제7대 옹진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오는 7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4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4 지방선거 이후 제7대 의원들로 구성되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금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본 임시회에서는 제7대 의회 제1기 의장단 선출이 주요안건으로 다루어졌으며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기 의장으로 김형도 의원, 부의장으로 백동현 의원을 선출했다. 
   
 김형도 의장은 개원사에서 “오늘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 속에 제7대 옹진군 의회가 개원을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저희 의원 모두의 포부와 열정을 믿고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한 버팀목과 디딤돌로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4년 동안 과거 의회의 연장선에 머물지 않고 의회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