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홍철호 "함께 손잡고 김포발전 이룩하겠다"

지난 13일 총선을 통해 김포시 갑구는 더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을구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써 김포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은 각각 1석씩 나눠가지게 됐다.

김두관 후보는 당선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김포시민의 승리이다. 생전부지인 김포에 왔을 때 따뜻하게 받아주고 성원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세운 공약은 꼭 시민들에게 필요한 공약으로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국비확보와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경제, 저소득층이 안정과 복지헤택을 누리는 정책을 펴겠다”며 “홍철호 당선자와 함께 손잡고 김포발전을 두 배로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철호 당선자는 “국민들의 민심이 얼마나 무섭다는 걸 깊이 깨달았다”며 “국민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더욱 혁신과 개혁으로 거듭나는 정당, 김포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의원이 되겠다. 김포시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움직이겠다. 청년실업을 비롯해 농업문제 등 경제 살리기에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개웁면을 지역구로 한 라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황순호 후보가 14,156(59.7%)를 얻어 9,551표(40.3%)를 얻은 더민주당 배강민 후보를 4,605표 차로 따돌리고 시의원에 당선돼 임기 2년을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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