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실천의지 다져

양주시에서 위탁운영중인 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 센터장 김정연)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교사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관리」와「식품군의 이해 및 식단관리방법과 나트륨 줄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 강의는 박진영 위생기획팀장이 위생안전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개인위생, 식재료, 작업관리, 시설설비 등 실제 급식소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무 위주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부는 김소연 영양운영팀장이 식품군 설명을 토대로 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관리방법과 미각테스트를 통한 나트륨 줄이기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여한 원장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안전, 영양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서 도움이 됐다”며 “교육내용을 급식활동에 반영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어린이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9월 양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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