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통합 원스톱 에너지 복지 서비스

안산시는 지난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에 따뜻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한「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행복나눔 에너지봉사단」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부지역본부, ㈜삼천리 서부지역본부, LP가스 협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시 지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 등 전기·가스·보일러의 36개 기관(단체), 협회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에너지 소외계층을 선정하여 노후 전기 배선 점검·수리, 가스타이머콕 설치, 보일러 교체 및 수리를 해주는 최초의 원스톱 통합 에너지 봉사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봉사단은 서로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합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를 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맞춤형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월 4일「안산 에너지비전 2030」비전 선포식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로 비전을 정하고 시민 1가구 1발전소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10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에너지 행복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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