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공공형어린이집 33개소 운영해, 보육서비스의 질 제고 노력

안산시는 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실시된 시범사업 기간부터 공공형어린이집을 선정하여 현재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3개소를 운영함으로써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공공형어린이집 2차 접수를 오는 7월 11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서비스 품질을 보다 높이면서 공공성을 강화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는 새로운 어린이집 운영 모형을 창출하고자 선정·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월 일정액의 운영비 및 취사부 인건비 지원을 받게 되고, 정부지원단가 외에 부모가 추가로 내는 보육료(월 5∼7만원)를 덜 받고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1호봉 이상)으로 지원해야 하며, 취약계층을 우선 보육해야 한다.
 
전복희 보육정책과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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