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박물관이 격조 높은 도자 전시전(展)을 개최한다.

이천시립박물관에서는 4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도자기속의 그림, 그림속의 도자기’라는 테마를 갖고 특별전시전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전에서는 1천년 이천 도자문화의 역사를 담은 명품 도자기들이 선을 보인다. 전시 요체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다.

즉 이천도자기가 시간을 초월하여 현대예술로서 새롭게 재현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작가는 김선형, 신이철, 이승희, 이상길, 이정민, 우은주 등 쟁쟁한 도예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현대생활에서 우리 도자문화가 현대예술과 호흡하고 공조하는 방법을 찾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도자기와 결부시킨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하고 있는 작가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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