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교직원과 대학 간에 우호적 관계 도모 목적

한국폴리텍대학(학장 김광철)인천캠퍼스는 3일, 한국폴리텍대학 퇴임 교직원, 퇴임 예정자 및 재직 교직원 대상으로 본관 식당에서 ‘퇴임 교직원모임 결성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인천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창립총회는 퇴임 교직원들의 비영리 모임으로 대학과 관련 퇴임 교직원간 산학협력 관계 향상 및 대학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퇴임 교직원과 대학 간에 우호적 관계 유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광철 학장은 인사말에서 한국폴리텍대학은 기업과 학생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봉사하고 노력하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재직 교직원과의 끈끈한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여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 중앙직업훈련원 전영배 원장(90세)은 자리를 마련해 준 김광철 학장께 고마움을 전하고,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삼아 폴리텍대학이 지역발전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재직한 김동석 (현재 인도네시아 거주)전 학장은 훌륭한 학교 발전에 기여한 후배 학장과 교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정년퇴임한 김기웅 전 학장은 현재 김포에서 작은 농장을 운영하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국제대학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창립총회를 후 역사관을 둘러보며 다시금 한국폴리텍대학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뒤 오찬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이날 처음 개최된 ‘퇴임 교직원 모임 결성 창립총회’를 계기로 퇴임 교직원들은 선배와 후배가 서로 소통하여 문제점이나 어려운 점을 선배와 함께 논의하고 앞으로도 공식적인 자리 외에도 사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유대관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