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용인, 안심도시 용인” 주제

7월4일 15시, 용인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서

2013년 말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용인형 여성친화도시 추진 본격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숙자, 이하 연구원)과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연규)가 7월4일(금) 15시, 용인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여성친화도시 용인, 안심도시 용인”을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한다.

2013년 9월 1차로 연구원과 ‘여성친화도시 조성방향’ 공동토론회 개최

이번 토론회는 지난 해 9월10일 연구원과 공동으로 “용인형 여성친화도시 조성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이후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용인시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시민과 지역사회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용인시는 여성친화도시 중점 추진방향으로 ‘안전’을 선정하여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여친도시’ 구체화 첫 단계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구체적 방안으로 용인시가 마련한 안전정책의 방향과 도시안전 인프라를 검토하는 데서 출발, 한발 앞서 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타 지역의 사례를 검토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의 안착을 위해 필수적인 시민참여 증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토론하여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의 모습을 구체화하는 데 방점을 둔다.

안양시 등 안심도시 추진 타 지자체 사례발표와 지역전문가 패널토론 이어져

토론회는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의 박연규 회장의 개회사와 토론회를 공동으로 준비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박숙자 원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여, 용인시 양경실 여성가족과장의 “여성친화도시 경과보고와 안전사업 추진계획 소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혜원 박사의 “안전한 용인시 조성을 위한 제언” 등 2개의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토론시간에는 아동과 여성 등을 위한 안전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호응을 얻고 있는 안양시의 안전U통합관리 사례발표와 더불어, 용인송담대 사회복지과 손덕순 교수, 아동·지역안전지역연대 최연화 위원, 용인동부경찰서 방성자 여성보호계장이 지역전문가로서 토론할 예정이다.

안심도시 조성 위한 지역사회 및 시민참여 방안 중지 모을 예정

토론 후에는 객석과 패널이 함께 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시민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2014년「제1차 경기가족여성포럼」이기도 한 이번 공동토론회에는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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