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만의장, “의회다운 의회, 강한 의회” 다짐

제7대 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 개원식이 지난 1일 오후 2시에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종만 의장을 비롯한 7대 의원과 김규선 연천군수 및 유관기관 단체장, 역대의장, 의정회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에 앞서 오전에 열린 제20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제7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부의장 선거가 실시되어 의장에는 제6대에 이어 재선에 당선 된 이종만(새누리당, 68세) 의원이 전체 7표 중 5표를 득표해 의장에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는 제6대에 이어 재선에 당선 된 정찬우(새누리당, 55세) 의원이 전체 7표 중 4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종만 의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발전이라는 군민의 여망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군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회다운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하나의 의사로 도출하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과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로 소통하는 민의에 충실한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연구하고 실천하는 정책의회,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군민의 봉사자 역할을 다하는 책임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 의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제208회 임시회를 열어 민선6기 군정방향과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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