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8월까지 초·중·고 교사 1,800여명을 대상으로 9개 지구별로 '찾아가는 학교 혁신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는 수원교육지원청 지원 하에 혁신학교와 준비교가 아닌 일반학교 91개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 학교문화 혁신, 마술, 스마트기기 활용, 학생상담교육을 위한 에니어그램, 인문학과 고전을 통한 혁신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과 수업개선, 일반학교의 민주적·공동체적 학교 혁신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평초 임순이 선생님은 연수를 통해 학생교육을 책임진 교사로써 큰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고, 영동초 임경애 교감은 참여했던 교사들이 매우 재밌고 수업에 도움되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며 이런 수업에 도움이 되는 연수들이 더 많이 개설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일교육장은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사들의 수업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혁신학교 일반화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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