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 '당선' 예상속 4선 이규태 재기 노려, 더민주 신순봉 '필사즉생'vs 정동균 가세로 加熱

여주 양평 20대총선선거구 개정 후 2번째 총선을 맞이한 여주, 양평 선거구는 새누리당 정병국 현의원을 비롯하여 전의원 등 5명의 새누리당 경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2명의 경선후보 등 총 7명의 후보들이 명함을 돌리면서 얼굴과 이름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이들 경선후보들은 여주, 양평 지역의 5일 장을 찾아 다니며 열띤 호소를 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 모임과 행사장까지 모두 찾아 다니며 이름을 알리는데 경선후보들이 최선을 다하는 선거 열기는 어느 때 보다 치열하지만 유권자들은 냉담하다. 반갑게 맞이해주면서도 어색하고 냉담한 유권자들은 어느 때 보다 치열해진 선거열기에 어리둥절하면서 비상한 관심으로 지켜보는 유권자들에게 시간이 지나면서  선거열기에 점점관심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면서 이번만은 후보를 잘 선택하자는 각오들이어서 점점 선거 열기는 고조되어 가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드높아져 가고 있다.

이곳(여주, 양평) 선거구는 정병국 현의원이 강한 도전자 없이 내리 4선을 당선해온 선거구로 19대에서는 여주 이천 선거구가 여주, 양평, 가평 선거구로 개편되며 이명박계 정병국 의원이 일찌감치 공천을 받으면서 여주출신 이범관 의원이 출마를 포기해 정 의원이 최고 득점자로 당선되었지만 20대 총선에서는 4선의 이규택 후보와 초선의 이범관 후보, 감사원출신 박수원 후보, 전 한국가스공사상임위원 서병길 후보 등과 더불어 민주당 양평 출신 정동균, 신순봉 경선후보 등 여야 7명의 후보들이 기자회견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사무실을 차려 경선대열에서 저마다 열띤 지지를 호소하고 나서 치열한 선거구로 각박해져 가고 있다.

특히 이곳 선거구는 4선의 정병국 현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구 미 지정으로 활동을 자제해오고 있는 정 의원은 19대 총선당시 이명박계 정병국 의원이 공천을 받으면서 여주 이천 선거구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이범관 의원이 포기해 아무 제제 없이 무난하게 당선되었지만 이번 20대 총선은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되고 있다.

18대 때 친박계로 이범관 후보에게 공천권을 뺏기고 친박계로 출마를 했지만 4선의원으로 낙선한 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이규택 4선의원이 젊은이 못지 않은 원로정치 전성시대를 열어 여주와 양평을 위하여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며 5선으로 당선되면 국회의장 진출을 하겠다며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나서자 이천선거구에서 경선출사표를 던지고 뛰던 이범관 전 초선의원이 여주 양평 선거구로 끼어들자 이규택 후보 지지자들은 이 후보를 낙선시키려고 출마했다며 강한 비난을 하면서 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다. 거기다 이기수 전 군수와 공천 후원금(이기수 정치후원금을 주장)으로 구속까지 되면서 이들의 악연은 시작됐다.

거기다 이기수 전 군수의 지지자들까지 분노로 돌변하여 비난하고 나서는 등 선거구가 각박해지고 있어 유권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한편 이범관 후보는 팔당 상수원취수장을 북한강상류로 이전하여 여주·양평지역의 규제철패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김춘석 전 시장을 기반으로 뛰면서 여론조사에서 상위를 찾이하고 있다며 자신이 후보임을 장담하고 나섰다. 또 새누리당 박수원 경선후보는 민생외면하는 국회부터 바꾸겠다며 진실한 새 일꾼으로 바른 정치 바른 나라를 공약으로 세우고 나섰다.

또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서병길 전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공천신청 후 양평읍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특별활동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또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양평군 옥천면 출신 정동균 예비후보와 양평군 개군면 출신 신순봉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함께하며 출전식을 가진 정동균 후보는 권력의 막대기를 뽑고 지역민의 느티나무가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 신순봉 후보는 지지자들이 나가 싸우라! 바꾸라! 혁신하라! 쇄신하라! 라는 그분들의 뜻에 따라 필사즉생을 지침으로 삼고 뛰겠다고 밝히면서 선거전은 열기가 점점 가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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