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역사, 다시 보기(교사를 위한 한국사)·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교사의 입장에서 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강의를 맡은 허성도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의 ‘우리 역사 다시 보기’는 참석자들부터 시의 적절했다는 평가와 함께, 식민사관을 극복하고 우리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교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병덕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부터 연수를 시작한 ‘2014 구리남양주 교원 아카데미’는 11월까지 계속되는데 평가혁신(논술형평가에서 정의적능력평가까지),  급문화, 학교문화 만들어 가기, 미래교육 트렌드: 무엇으로 교육을 바꿀 것인가·,  배움중심수업, 무엇을, 어떻게, 오페라 감상, 쉽고 재미있게 다가서기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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