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통합의 생활정치로 안산 재도약 이끌어

새누리당 이화수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상록구 청암빌딩(2F)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봉사단체 ‘좋은 사람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 정병국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의 영상축사와 이화수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정양덕 대학경로당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 후보의 지역 내·외빈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축하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는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19대 국회는 정쟁으로 의회 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지역 민심은 등한시한 채 중앙 정치에만 매몰되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후 “지역 중심의 생활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국회에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 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시절 안산을 위해 국·도비 4,088억8천만원을 확보해 수인선 안산구간을 조기 착공 시켰으며 상록수체육관 착공을 비롯해 상록구 생활환경과 노인복지 시설을 개선”시켰고, “34개 법안을 대표발의, 712개 법안을 공동발의 해 경실련이 2012년 국회 법안 가결율 전체 1위로 선정”했다며 “검증된 후보 이화수가 안산 시민을 성심껏 모시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화수 예비후보는 안양공업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역임하면서 노동단체 대표 중 최초로 경기도지사와 외자유치를 하여 경기도에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등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전개하다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환경노동위원회와 지식경제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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