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 큰 도움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전병원(원장 전영훈)은 만수1동 관내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료지원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 및 장애인들 중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하는 대상자에게 주 1회 영양제주사를 놓아주고 있다.

현재까지 약 160여명의 노인들이 지원을 받았으며, 노인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동(洞)은 저소득 생활고로 병원 진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병원은 영양제 지원 뿐만 아니라 무료 건강상담, 인공관절수술 지원, 무료건강강좌,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부선 만수1동장은 “병원진료가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주신 전병원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합한 대상자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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