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 착한 가격식당 방문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23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6,334개소를 대상으로 한「제2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공모」에서 영예의 1위(대상)을 수상한 간석3동 소재 “착한식당” 대표(이승현)을 격려하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식당을 방문하여 오찬을 함께 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2011년부터 소비자의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이하 ‘착한가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남동구에서는 그 동안 착한가게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쓰레기봉투, 세제, 수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2월 현재 52개소의 착한가게가 소재하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2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공모」시상식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시도대표, 수상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1개소, 최우수3개소, 우수16개소 등 총 20개소를 선정했으며 간석3동 소재 “착한식당”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착한가게 대상으로 선정된 “착한식당(대표 이승현)”은 30년 전통의 가정식 백반집으로 간장게장정식을 6,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신선한 품질과 오디를 사용한 양념, 청결한 주방, 남은 반찬 재활용 안하기와 폐쇄회로(CCTV) 주방내부 공개, 외국인을 위한 메뉴판 비치 등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에서 맞춤형 복지실현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와 동(洞) 복지연계 기부문화 사업에 매월3만원씩 정기기부를 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성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청장 격려의 자리에서 이승현 대표는 “앞으로는 월1회씩 어려운 이웃이나 독거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님을 속이지 않는 착한 장사를 통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명호 생활경제과장은 “2015년 12월부터 시행중인 착한가격업소 동복지자원 연계사업은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나눔문화를 조성·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2016년 2월 현재 착한가격업소 14개소에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향후에도 더욱 많은 업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적극 강구하겠다.” 라고 밝혔다. 

남동구 착한가격업소 명단은 남동구 홈페이지 또는 행정자치부 착한가격업소(www.goodpr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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