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핵심공약 발표…동별 세부 비전 제시

더불어 민주당 시흥‘갑’ 백원우국회의원예비후보가 23일 시흥시 신천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공약설명회를 가졌다. 

백 예비후보는 현대자동차 계열 대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만들어 시흥경제를 도약시키며 시흥중심에 위치한 수도권 규제완화와 개발제한 구역의 합리적인 제도개선으로 부족한 산업용지 공급 등 5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공약설명서에는 대야동 구 주민센터 부지에 100억원 규모로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과 주민센터, 청소년 도서관, 문화체육 시설을 만들어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히고 은행단지의 청소년수련과 일대를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문화 특구로 운영하고 시흥1번가일대를 축제가 있는 먹거리 단지로 조성하는 등 신천동, 매화동 등 동별 세부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과 청년일자리, 문화관광, 누리과정 국가예산 편성 등 분야별 10대 중점 사업 비전을 제시하였다. 

분연설명에서 백 예비후보는 각 동별 세부공약100가지 중 일부만을 소개 했다고 밝히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유치와 관련하여 어떠한 방해에도(서울 관악 지역정치권과 주민, 학생 등) 추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지난 8년동안 현역의원으로 있으면서 공약이행 평가는 하지 않았지만 핵심공약은 자신이 생각할 때 100%달성 했다고 했다.

더불어 민주당 시흥‘갑’ 관계자는 이번 공약은 각 동별 당원 200명이 원탁회의에서 동별 당면한 현안사항과 요구사항 등을 논의하여 결정된 것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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