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도로변 제초작업, 차선도색 등 교통사고 예방

경기도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이하여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구간에 대하여 도로변(갓길) 제초작업을 비롯한 차선도색, 노면정비, 위험 법면 등에 대해 사면복구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도로 구간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함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민간사업자와 협의하여 6월 30일 도로변 제초작업을 시작으로 7월 7일부터는 의왕톨게이트, 청계1교~과천터널까지 차선도색 및 노면정비를 실시하고, 지난 해빙기 안전점검 시 지적된 위험법면에 대하여는 7월 14일부터(예정) 사면복구 및 배수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나 휴가철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소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는 수원시 금곡동 ~ 과천시 문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 309호선으로 민간투자비 2,631억원(‘04.10.01 불변가격)을 투입해 건설됐으며, 2013년 2월 1일부터 이용자에게 통행료를 부과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