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황희숙)는 맞벌이 부부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아이 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을 신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양성 예정인 아이 돌보미 모집인원은 10여 명 내외로, 나이에 관계없이 건강한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에 대해 80시간의 이론수업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 보육교사 등 자격증 소지자는 현장실습만 이수하고 바로 활동할 수 있다.

신규 돌보미가 추가 양성되면 아이 돌봄서비스 대기가정 및 현재 보육료 및 양육수당을 받고 가정의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해 아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재지정 심사에서 승인조건을 충족해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3년간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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