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행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안성시는 2016년 안성맞춤 마을대학에 참가할 마을을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의 4대 주체인 행정(官), 주민(民), 전문가(學), 시민단체(市民團體)가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참여 마을 당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과 마을주민(6~8명)들을 팀(Team)으로 구성,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2014년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안성시에서는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금년에는 총 15개 마을을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금년에 참여하는 15개 마을에게는 민·관·학·시민단체의 거버넌스 지원과 동시에 마을 비전발표대회 심사결과에 따라 최대 3,000만원 ~ 1,000만원의 마을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안성맞춤마을대학 참여를 원하는 마을에서는 안성시 홈페이지 공고란(http://www.anseo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안성시청(☎678-2172) 또는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671-21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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