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대통령 3남 김홍걸 교수 '화제'

지난 20일 의정부(을)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김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물론 예비역 장성, 성직자, 변호사, 공직자 출신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결성됐다. 이 자리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교수가 후원회 회장을 맡아 을지역에 큰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김홍걸 교수는 후원회장 수락인사에서 “요즘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정치신인으로 영입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정치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전문 정치인”이라면서 “김민철 예비후보야 말로 극단으로 치닫는 정치를 대화와 타협의 정치력으로 잘 풀어갈 수 있는 검증된 전문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오래 전부터 김 예비후보를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후원회장은 처음이지만,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김민철 예비후보는 청와대와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에 이르기까지 중앙 정부, 국회 그리고 중앙당 당직자로서의 능력까지 겸비했다. 또한 문희상 국회의원의 수석보좌관(17,18,19대)으로 일하면서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특별법」 제정과 국회통과를 위한 실무를 총괄하여 4년제 대학과 종합병원 등이 의정부에 들어올 수 있는 기틀을 만든 것은 물론 호원IC 개설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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