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모래강변공원으로 추억의 썰매 타러오세요

여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연양동 금은모래강변공원 하천에서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
  
이번 썰매장 운영은 겨울철 강추위가 늦어져 2014년 12월 25일 개장보다 약 1개월 늦게 개장하는 것으로, 지난 23일, 24일 시범운영 시 매우 좋은 반응을 보여 해빙기까지는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썰매 150개를 제작해 이용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겨울철 우리의 전통놀이인 팽이치기 체험도 마련,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의 얼음썰매장은 8,000㎡ 규모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입체 캐릭터, 트리목)과 편의시설인 비닐하우스가 설치되어 있으며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이용료는 무료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썰매장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여주소방서와 협조해 119 구급대도 운영하겠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안에만 계시지 마시고, 금은모래강변공원으로 나오셔서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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