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국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의 새해역점사업

● 정수장간 비상연결관 공사로 무단수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 상수도 관정개발-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통해 급수불편 최소화
● 올해 '시민과 함께 하는 상수도, 발전하는 미추홀 참물'로 경영 목표로
● 스마트 상수도 구축 위해 맛·냄새 유발물질 제거 위한 고도정수 처리시설 도입

하명국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행복 실현을 위해 ‘365일 중단 없는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 본부장은 “최고품질의 미추홀참물을 365일 중단없이 공급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매일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다”며 “2016년도에도 급증하는 상수도 행정수요 및 시민욕구에 충족하기 위한 노력들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명국 본부장은 “지난해 정수장간 비상연결관로 공사를 완료하여 어느 하나의 정수장 가동 중단시에도 무단수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 가뭄으로 도서지역 지하수 고갈에도 상수도 관정 개발,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및 미추홀 참물 지원 등을 통해 급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300만 인천 시민들에게 안정적 수돗물 공급체계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하여 저소득층의 체납액을 대납하는 등 미추홀 참물의 새로운 이미지 구축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하명국 본부장은 “지난해 부임후 상수도 자재의 효율적인 통합관리와 장기 미사용 자재의 감축으로 재정낭비요인 방지로 예산절감 및 경영관리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 상수도 자재관리시스템을 추진했다”며 “오는 8월 실시간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자재의 기관별 신규구매 및 재고자산을 현행화 하고 관리지침 개정, 전직원 대상 시스템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는 등 자재관리 업무가 완전 정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 본부장은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유해물질 출현 등 대외적 환경여건의 불안전, 인구증가 및 급수지역 확대로 상수도에 대한 행정수요 급증이 예상 된다”며 “이에따라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상수도, 발전하는 미추홀 참물’을 경영목표로 선정하고 · 최고 품질의 수돗물 생산·안정적 공급 ·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상수도 구축 · 상수도 발전시책 발굴·추진의 3개부분의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선 최고 품질의 수돗물 생산·안정적 공급을 위해 검단2배수지, 강화군 내가·길상배수지, 영흥배수지, 용유배수지를 건설하여 배수지 물량 확보 시간을 9.5시간에서 13시간으로 연장되고 강화군 일원 상수도 부설공사로 급수지역을 확대하고, 2020년까지 노후관 교체를 당초 214km에서 404km로 153% 확대 추진하여 수질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도모한다.

소연평도와 소청도에 국비포함 57억원을 투자하여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하여 도서지역 주민들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상수도 구축을 위해서는 맛·냄새 유발물질을 제거하여 맛있는 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여 올해 3월 부평정수장 준공 처리, 공촌정수장은 2016년 착공, 남동·수산정수장은 2021년까지 단계별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수질 및 시설의 과학적인 관리를 위한 수운영시스템을 정상 구축하여 취·송수·상수관망까지 통합하여 실시간 감시 제어함으로써 단수 중후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급수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상수도 발전 시책 적극 발굴·추진을 위해 분기별 토론회를 개최하여 개혁적인 상수도 행정을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장수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PET병물 지원, 종합문화예술회관 및 청라호수공원 음수대 설치, 물홍보관 리모델링, 시음행사 등을 통해 사회 각층에 수돗물 직접 음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맛있는 미추홀참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년1회 상수도 전직원이 참여하여는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상하 전 직원이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하명국 본부장은“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물을 생산·공급하는 기관의 책임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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