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합병증 고위험군 집중관리 성과보고서 발간

하남시는 지난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예방 일환으로 당뇨병 등록 자 전수조사와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당뇨합병증 고위험군 집중관리 성과 보고서’를 지난 15일 발간했다.

사업성과로는 지난해 시에 등록된 2,195명의 당뇨병 환자중 혈당 전수조사를 통한 324명의 합병증 고위험군을 선정,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191명으로 감소되어 경기도 시군 및 사업 유관기관과 집중관리 성공사례로 사업보고서를 공유하게 됐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 생활양식의 변화 등으로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시는 2010년 국가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며 개인맞춤 당뇨병집중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타 시군에 모범이 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당뇨병 혈당 조절율이 30% 이하로 대상자 개별상담을 통한 건강문제 분석 및 맞춤교육을 확대하여 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한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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