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보다 편하게 접근한다

● 정책 연구과제 '집현전'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콘텐츠 전면 전면 개편 추진
● 연구과제 시정반영 123건 중 65건 완료, 정상추진 25건등 씽크탱크 역할 큰 몫
● 현장 밀착형 '책임동제' 최상의 행정서비스 체제 구축 토대마련 크게 기여
● 각종 학술·정책포럼 등 개최 확대로 주민과의 소통창구 마련으로 의견 수렴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민선 5기 취임과 함께 시민을 위한 행정 철학과 전문성 및 지식의 힘이 필요한 상황에 상설 연구조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0년 11월 1일 출범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한 행정 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의 연구결과물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시민과 토론을 통해 균형 감각을 갖추고 그것을 공론화 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 서서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혁신위원회 정책연구과제 검색 콘텐츠인 집현전을 통해 시민이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 지역발전 위한 중장기 연구과제 수행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출범 후 4년 동안 행정의 각 분야에서 총 136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공동과제를 포함한 일반행정분과 43건, 보건복지분과 28건, 교육문화분과 31건, 도시교통분과 34건 등이다.

연구과제의 시정반영은 123건의 과제 중 완료 65건, 정상추진 25건, 일부추진 24건, 보류 7건, 불가 2건 등으로 의정부시 행정의 씽크탱크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5 하반기 과제 13건 제외)

연구과제 중 시정에 반영된 우수 사례로 2014년 하반기 연구과제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발굴 방안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57개 지방자치단체 중 5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되어 1천300만원의 국비 보조금을 받았다. 

또한, 2014년 하반기 연구과제인「과소 행정동 통·폐합 방안」은 가능2동과 가능3동의 통합이라는 지역 현안사항이자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는데 행정·법적 토대가 되기도 했다. 가능2동과 가능3동은 2015년3월5일 흥선동으로 통합을 확정했으며, 현재 관련 조례 개정 및 신청사 건립 등 후속조치가 진행 중이다.

특히 2015년 하반기 연구과제인「책임동제 운영에 따른 효과 분석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은 성숙한 주민자치와 주민행복 증진을 위한 시민중심의 현장 밀착형 책임동제를 추진함에 있어 최상의 행정서비스 체제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책임동제 1단계인 호원권과 송산권역은 지난 1월4일부터 시로부터 위임받은 사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 연구과제 행정과 접목 위한 문향재 조찬포럼 

의정부시는 조선시대 세종이 집현전의 유능한 학자들과 새벽 4시에 토론과 경연을 벌였던 것처럼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의 연구과제가 사장되지 않고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하고 시책의 구체적인 대안과 문제점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 분야별 행정혁신위원들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대표와 공직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문향재 조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29회)에서 출발해 국·단·소장이 주재하는 조찬포럼(204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어 지방자치 역사에 획기적인 모델로서 공무원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으로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대외평가에서 다양한 수상실적 거둬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구성과 운영은 민선5기 안병용 의정부시장 공약사항으로 2011년7월5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부분 이행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4년 10월 16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행정혁신위원회의 연구 활동이 정책 수행과 지식 기반을 토대로 근본적인 업무혁신의 결과임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2014년 10월 30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제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행정의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정운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의 가장 큰 시정성과인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가족친화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등 4대 그랜드슬램의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집현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2015년 1월, 제3기가 출범했으며 2016년도 상반기 연구과제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현 가능한 중·장기 과제위주로 하여 사업부서의 현안과제와 행정혁신위원 자율 연구과제에서 우수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며, 이 중 ‘UN 제5사무국 의정부시 유치에 관한 연구’는 공동연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5월, 의정부시 홈페이지에 구축한 행정혁신위원회 정책연구과제 검색 콘텐츠인 집현전을 통해 시민의 정책제안,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콘텐츠를 개편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더불어 각종 학술·정책포럼 및 관·학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확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자주 마련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향재 조찬포럼의 지속 운영과 분과위원회별 워크숍, 연구과제 발표회 및 연구보고서 발간 등으로 시정의 혁신엔진, 시정발전의 전략구심체로서의 행정혁신위원회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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