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까지 풍성

제1회 포천 송어축제가 화현면 지현리 명덕천에서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식 당일 겨울축제 행사장은 겨울을 즐기려는 인파가 가득했다.

포천 송어축제는 대형 고무보트를 타고 가족낚시를 즐기고, 송어 맨손잡기, 눈썰매장 즐기기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산물 바비큐장, 송어 회 및 구이 등 먹거리 행사 및 아프리카공연 등 볼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개장식 날 축제장에는 강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로 가득했으며, 눈썰매 타는 어린이들과 송어 맨손체험 및 가족낚시체험으로 방문객의 얼굴엔 눈꽃이, 마음속엔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송어축제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추운 날씨지만 아이들이  가까운 포천에 방문해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포천 송어축제 개최 관계자는 “포천 지현리 명덕천의 맑은 물에서 다양한 겨울축제 체험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방문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겨울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축제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각종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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