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사생 50명, 재입사생 22명, 총 72명 모집

강화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016년 강화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하기 위해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 강화장학관 입사 희망자는 평일 근무시간에 강화군청 기획감사실에 방문해 입사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장학관 선발 인원은 총72명으로 신규 입사생 50명, 재입사생 22명을 구분하여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과 도서지역 주민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을 일반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내 대학(원) 재학생 및 입학 예정인자로 관내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2016년 1월 5일) 현재 학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2년 이상 계속해서 강화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선발 방식은 투명한 입사생 선발을 위해 직접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한다. 탈락자는 예비입사 후보자로 관리하여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입사할 수 있게 관리할 계획이다.

강화장학관은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우리군 출신 수도권 대학(원)생들의 학업편의 제공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1인 1실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탁기, 냉장고, 전자렌지, 침대 및 책상을 구비하여 입사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강화장학관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한명도 빠짐없이  접수기간 내에 입사원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강화장학관에 입사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강화장학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의「2016년 강화장학관 입사생 선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입사생 선발 추첨일은 2월 3일, 선발결과 발표일은 2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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