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대부 보물섬 만든다

안산시는 대부도 해안경관지역의 도로 미 개설 구간 및 교통정체 지역의 도로망 확충을 통한 대부도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고 가고 싶은 대부도 보물섬을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6년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부도 구봉도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대부 해솔길(구봉도)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대부북동 구봉도 삼거리에서 구봉공원까지 사업비 160억 원을 투자하여 2017년 12월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도로 연장 : 2.0km, 폭 : 12.5m)

또한 대부남동 메추리 섬 유원지와 서부 해안경관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부동 서남부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사업비 457억 원을 투자하여 2019년 12월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도로 연장: 5.2km, 폭: 12~20m)

대부도 두현 마을의 접근성 향상과 소상공인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서 도시계획도로 개설(도로 연장: 0.1km, 폭: 8m)을 2016년에 완료할 계획이며, 대부도 지역의 주요 통행로인 대부황금로, 대선로에 보행 및 자전거를 겸용할 수 있는 도로망을 구축하여 자전거와 도보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대부황금로 외 1개로 도로 확·포장공사를 사업비 186억 원을 투자하여 2018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에 있다.(도로 연장: 18.35km, 폭: 5.25m)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대부도 도로망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정체 구간 해소와 도로 주변 관광지역을 새롭게 발굴함으로써 대부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