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주민센터(동장 정명교)는 4일부터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락(樂2)배움터 2016년 제1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4일부터 3월25일까지 12주 단위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어 회화반, 일본어 기초반, 과학 풍수지리교실, 인상학교실, 요가, 탁구교실, 라인댄스, 신바람 노래교실, 스케치교실, 현대 한국화 교실, 통기타 교실, 뿌리패 사물놀이, 한글서예와 캘리그라피, 어린이 점핑클레이와 컬러비즈, 체력단련실 운영 등  총 19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더욱이 이번 프로그램 개강은 그동안 증포동 인구 증가(이천시 인구의 21%)를 차지하는 최대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평생학습을 위한 복지시설이 미흡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지난 10월 다목적관 건립을 통해 증포동민들의 욕구 충족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되었다.

정명교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평생학습 문화의 저변확대에 힘쓸 것이며 주민들이 평생학습으로 배우는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