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97개소에서 572개소로 확대

경기도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공공형어린이집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수준이 높은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 보육시설은 우수하지만 보육료는 국·공립 어린이집처럼 낮은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집이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공공형어린이집을 적극 확대해 12월말 현재 49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조리원 인건비를 월 60만원에서  ~ 90만원까지 공공형 어린이집에 추가 지원해 양질의 급식을 제공했고, 공공형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사전교육과 행정지도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2016년도 공공형어린이집을 57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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