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질병으로 일상생활 어려운 노인 141명 대상

동두천시는 21일 3억3천8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노인성 질환 등 각종 질병으로 인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141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가구소득 및 건강상태 등 생활이 어려운 노인 방문서비스, 주간보호서비스, 치매 환자 가족 지원 서비스, 단기 가사 서비스 등이다.

특히 방문 서비스는 노인 돌보미가 서비스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가사 및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고 주간 보호 서비스는 급식 및 목욕, 심신 기능  회복 서비스 등을 주간 보호 센터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단기 가사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독거 노인 또는 고령의 부부 노인 가구 중 최근 2개월 이내 골절진단 또는 중증질환 수술로 인해 단기간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월 24시간 가사 및 일상생활 등을 지원한다.

치매 가족 휴가 지원 서비스는 치매 노인으로 확인이 되면 연간 6일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보호한다.

시 관계자는 “2016년에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에게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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