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 유공자 표창, 장애인 체육 선수 및 단체에 대한 시상

안산시는 ‘2015 안산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연회장에서 장애인 체육인과 주요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노선덕 교육장, 국회의원 전해철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와 장애인 체육인의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립국악단의 무대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지난 한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을 압축한 홍보영상 상영과 장애인 체육 유공자 표창,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 체육 선수 및 단체에 대한 시상, 미래 장애인 체육발전을 주도할 장애인 체육 선수 및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경안고등학교 수화동아리 ‘고운 손짓’, 링컨하우스에 재학 중인 무용 팀 학생들이 열띤 공연을 펼쳐서 체육과 문화가 한 자리에 펼쳐진 특별한 행사가 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 장애인체육회가 1년간 열심히 일구어 온 성과를 확인 할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훈련해 준 안산시의 모든 장애 체육인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16년에는 더욱 관심을 갖고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훈련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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