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체육인의 날」개최

안산시체육회는 지난 9일 하이비스 호텔에서「안산시 체육인의 날」기념행사에서 2015 안산시 체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안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성준모 안산시 의회의장, 안산시 체육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동안 안산시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식전행사로는 안산에서 활동하는 ‘크레이지타’의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안산시 체육회 이사회와 에스파워주식회사에서 후원한 후원금을 우수 선수 23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15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안산시 체육회 정용상 상임부회장이 수여했다.

또한 ‘2015 안산시체육대상 시상식’에서는 2015년 각종 대회의 성적보고와 함께 한 해 동안 안산시 체육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안산공고 강병옥, 호동초 김성일 교장에게 공로패를, 체육진흥 유공자인 안산시 체육회 현미령 이사 등 48명에게 시장 표창을, 안산시 배드민턴협회 이택한 이사 등 5명에게 시의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이어진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상’에는 안산시청 유도부 김보경 선수, 선부중 신필규 선수, 상록고 최혜정 선수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단체상에는 안산시청 펜싱부, 삼일초 야구부가 수상하는 영애를 차지했으며,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안산시청 펜싱부 이현수 감독, 상록고 홍범석 지도자가 수상했다.

체육대상의 하이라이트인 ‘2015 안산시 체육대상’ 영애의 대상은 2015 울란바토르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 개인전 2위 메달을 획득하고, 전국체육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등 무수한 대회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둔 ‘상록고등학교 펜싱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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