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만 5세∼18세 유·청소년 대상으로 매월 최대 7만원 지원

안산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강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생활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201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만 5세∼18세(기준 출생일 1998.1.1.∼2011.12.31.)의 유·청소년으로 매월 최대 7만원(1인 1강좌) 범위 내에서 태권도, 검도, 볼링,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단, 2016년에도 문화·여행·스포츠관람 등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한 유·청소년들도 재신청을 통해 선정돼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신청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결과는 2016년 1월초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전덕주 체육진흥과장은 “국·도·시비를 합쳐 2억 3천여 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참여를 통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02-410-1298~9) 및 안산시 체육진흥과(☎481-21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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