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도내 외투기업, 대기업, 상생협력 공동 선언
 - 상생협력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힘 모으기로
○ 12월 10일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외투기업 CEO 및 대기업 임원 등 130여 명 참석

 

경기도와 도내 외투기업이 상생협력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10일 오후 1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15 외국인투자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상생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기념행사를 한층 더 빛나게 했다. 특히 이번 선언에는 삼성전자 등 도내 4개 대기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위원장을 비롯해 이병락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 협의회장과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61개사, 도내 대기업 및 관계기관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외투기업과 대기업은 이날 선언문에 ▲상호 성과 공유를 통한 공정분배 문화 확산, ▲상호 신기술 개발 및 기술보호 노력, ▲공정거래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위수탁 거래 공정화 등 경제 파트너로서 함께 나아갈 방향을 담았다.


도는 외투기업과 대기업 간 상호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적절한 인센티브 지원, 투자유치 활성화 시책 개발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선언문에 포함했다.


이날 행사에서 볼보그룹코리아(주), 한국고요써모시스템(주), 씨게이트 코리아(유), 킴벌리클라크이노베이션(주) 등 4개 기업이 각각 사회공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으며, 외투기업과 단지 내 상가가 상생 협력해 오‧폐수비를 절감한 사례 등 3건이 상생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또한 이날 경기도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 신규위원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이에 앞서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의를 개최하여 2016년 투자유치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2016년 투자유치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외국인투자 유치는 해외 첨단기술의 국내도입과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기도 경제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경기도는 앞으로도 외투기업 투자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와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기업이 마음껏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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