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모금 잇따라

안산희망재단(이사장 이천환, 한사랑병원장)은 지난 4일 한사랑병원에서 안산호수여성합창단, 은하수사우나 관계자들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산호수여성합창단(회장 김승애)은 지난 11월 17일 다문화가정의료비지원을 위한 제6회 정기공연을 통하여 조성된 후원금 300만원을 이날 안산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안산호수여성합창단은 지난 2003년 호수동어머니합창단으로 출발해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크고 작은 음악회에 참여해 왔으며, 2009년 꿈나무 후원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후원음악회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위기 청소년, 순직 소방관자녀를 지원해왔다.

또한 안산시 선부동에 위치한 은하수사우나는 700만원 상당의 사우나무료이용권을 안산희망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은하수사우나 전예숙 관리소장은 “올 겨울 따뜻한 온정을 서로 나누면 좋겠고, 저희 업소에서 먼저 실천하기로 했다.” 고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취지를 밝혔다. 

안산희망재단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의 변화를 위해 기업과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좀 더 필요한 곳에 가치있고 투명하게 사용하는 민간 공익모금기관으로써 지난 2012년 5월 창립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