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 환승 불편 해소

여주종합터미널에서 대전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11일부터 운행을 시작, 여주시민들의 시외버스 환승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대전을 오가는 시외버스는 이천 등에서 운행돼 여주시민들은 이천으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여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환승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대원고속에 노선신설을 요구해 왔다.

여주에는 도자기 축제, 금사참외 축제, 오곡나루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신륵사,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등 관광지가 많아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의 관계자는 “여주~대전 시외버스 노선 신설로 관광객과 시민의 환승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이미지 개선과 방문객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종합터미널에서 대전 노선은 하루 5회 왕복 운행, 요금은 10,200원 이며, 버스시간은 여주발 07:10, 10:10, 13:20, 16:20, 18:50, 대전발 07:30, 10:40, 13:30, 16:00, 16:30 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