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광장 포토존 성탄트리, 눈썰매, 눈사람 있어

오산시는 시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3일 진행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안민석국회의원, 오산시의회 의원 및 기독교·천주교 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오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캐롤송으로 문을 열었고 성탄 메시지 전달과 점등식이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우리사회는 평화와 사랑이 간절히 필요하며 공동체적 사랑과 우애의 마음으로 더 큰 평화를 위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성탄절 트리의 밝고 따뜻한 빛이 어두운 곳을 밝히듯, 어렵고 힘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성탄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광장에는 성탄트리와 눈썰매, 눈사람이 있는 포토존도 함께 설치되어 있으며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켜지고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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