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안산지역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활동 전개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회관에서 열린‘제20회 소비자의 날’기념식에서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강신하 공동대표가 소비자 권익증진 및 소비자주권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소비자가 미래다”는 주제로 20회를 맞는 『소비자의 날』을 기념하고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써 올바른 소비문화를 위한 범국민적인 관심유도와 소비자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강신하 공동대표는 상록법무법인의 변호사로 활동중이며 안산지역 금융소비자피해예방과 권익증진을 위해 관내 소비자단체와 연대하여 금융소비자의 작은 권리 찾기 운동을 전개하며 금융소비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5년 2월 발생한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하여 홈플러스 규탄 피켓팅, 기자회견, 거리홍보, 피해자 사례모집 등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4인과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무료법률변호인단을 구성 대표변호사로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강신하 공동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소비자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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